중대재해 예방, 경상남도는 다르다! 실천방안 A to Z

경상남도는 조직 정비, 안전보건체계 구축, 도내 사업장 컨설팅 홍보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TF 구성, 전담인력 배치, 정기·수시·특별점검, 유해위험요인 개선, 교육훈련 등 실천적 방안을 운영하며, 특히 중소형 건설현장에 ‘안전보건지킴이’를 도입해 중대재해 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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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중대재해 예방 정책 체계
3. 교육·훈련과 현장 인식
4. 컨설팅 및 점검 활동
5. 현장사례: 고성군 안전보건지킴이
6. 주요 프로그램 비교표
7. 결론

서론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는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도에서 추진 중인 종합대책을 소개하고 실천방안을 짚어봅니다.

1. 중대재해 예방 정책 체계

경상남도는 도청 내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책임관을 지정해 중대재해 예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체계는 위험성 평가 기반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 관리감독자 지정, 유해위험요인 조사와 개선 조치를 포함합니다.

특히 도지사를 포함한 기관장이 직접 보고 받고 지휘하는 구조로 정기보고가 이뤄지며, 2024년에는 총 250여 건 이상의 예방점검이 시행되었습니다.

2. 교육·훈련과 현장 인식 강화

중대재해 예방은 일회성 점검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실무 중심의 훈련도 병행합니다. 특히 중소규모 현장에 맞춘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가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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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컨설팅 및 점검 활동

도는 행정안전부 및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과 민간점검단을 운영 중입니다. 분야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가 개발되어 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보호장비 착용 및 보급 여부
• 고소작업 시 추락방지 조치 여부
• 기계·전기설비 정기 점검 내역 확인

4. 현장사례: 고성군 안전보건지킴이

고성군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현장을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체크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시정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타 시군에도 확산되고 있으며, 건설현장 중대재해 발생률을 30% 이상 줄이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5. 주요 프로그램 비교표

구분	주요 내용	기대 효과
조직 정비	TF팀 운영, 전담 책임자 지정	신속한 대응과 정책 일관성 확보
교육훈련	정기교육, 현장 맞춤형 훈련	현장 안전 인식 강화
점검활동	정기·수시점검, 컨설팅 병행	사전 위험요소 제거
현장 사례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자체 관리능력 강화 및 자율안전

결론

경상남도의 중대재해 예방 정책은 단순한 규제나 권고를 넘어, 조직 체계 정비부터 교육·점검·사례관리까지 전방위적 접근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맞춤형 안전보건지킴이 운영과 같은 현장중심 정책은 실제 사고 감소라는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과 기관, 시민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중대재해 예방 문화를 조성해야 할 시점입니다. 경상남도의 사례처럼 지속가능한 안전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하며, 정책을 실현하는 힘은 현장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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